[축복 대표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되시는 분입니다
12월 넷 째주 대표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다가 이 시간 거룩한 주의 날을 맞아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 아버지의 그 따스한 손을 놓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는 온전한 예배가 되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소서. 우리의 삶을 바라볼 때 성전에서 기도하던 세리처럼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죄인의 고백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예배에 합당한 흰 옷을 입혀 주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새해가 시작되어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그 모든 계획이 저희의 욕심을 채우는 내용들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만 하고 입술로만 떠들며 경건의 모양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작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는 계획들이었고, 이것을 이루어달라고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고 싶은 욕망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 시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저희의 모든 정욕과 탐심을 못 박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만을 선명하게 드러내 보이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가 세운 모든 계획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교회의 탁월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역이 되게 하소서. 각 부서와 기관이 세운 세부적인 계획의 중심에도 복음이 살아 있게 하시어 이 지역과 대한민국, 온 세계 나라와 민족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도록 하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믿음으로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도 아버지를 향한 감사와 사랑의 노래가 되게 하소서.
마침기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